[유럽마감] 美지표 호조ㆍ리비아 중재안...사흘만에 상승

입력 2011-03-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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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3일(현지시간) 리비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미국 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해 사흘 만에 상승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29% 상승한 283.5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90.20포인트(1.52%) 오른 6005.09로, 독일 DAX30 지수는 44.84포인트(0.62%) 뛴 7225.96으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26.44포인트(0.66%) 상승한 4060.76으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베네수엘라의 리비아 사태 해결을 위한 중재위원회 구성안을 리비아 정부에서 받아들이고 아랍연맹(AL)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리비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 기대로 연일 급등세를 보였던 유가도 이날 하락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도 글로벌 경기회복세 기대를 높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자 수는 36만8000명으로 지난 2008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지난달 서비스업 지수도 59.7로 지난 200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다음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은 상승세를 제한했다.

ECB는 이날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22개월째 동결했다.

업종별로는 세계 최대 맥주회사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와 세계 최대 인력 알선업체 아데코가 실적 호조로 2% 이상 급등했다.

영국 위성방송 스카이(B SkyB)는 언론 재벌 루버트 머독의 뉴스코프가 이 회사에 대한 완전 인수를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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