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방코산탄데르와 손잡고 씨티그룹 소매금융 인수 참여

입력 2011-03-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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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스페인 최대 은행 방코산탄데르 등 10개 넘는 사모펀드와 은행이 씨티그룹의 소매금융부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관계자를 인용,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코산탄데르는 블랙록을 비롯해 콜버그 그레이비스 로버츠 앤 코(KKR & Co)와 워버그 핀커스 등 3개 사모펀드와 공동으로 130억달러에 달하는 씨티그룹 소매금융 인수에 나설 예정이다.

전(前) 씨티그룹 소매금융부문 사장인 로버트 윌럼스태드 역시 블랙스톤그룹, 카일그룹, 토마스리파트너스, WL로스앤코 등과 함께 이번 인수건에 참여한다.

아폴로매지니먼트도 JC플라워즈앤코와 공동으로 씨티그룹 소매금융 매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폴로매니지먼트는 이미 지난해 씨티그룹의 부동산대출(모기지) 사업부문을 인수했다.

비크람 판디트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4개가 넘는 소매영업점을 폐쇄하고 조직을 개편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판디트 CEO는 지난해 12월 씨티그룹의 소매금융부문 기업명인 씨티파이낸셜을 원메인파이낸셜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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