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베트남 공략...내년 공장 가동

입력 2011-03-03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기 투자금 3100억원...아시아 입지 강화 전략

베트남에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 공장이 들어선다.

노키아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아시아 시장의 빠른 성장을 기회로 삼아 내년 베트남에 휴대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베트남 일간 탄니엔이 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노키아는 “공장 건설에 대한 초기 투자금이 약 2억유로(약 3100억원)”라면서 “상황에 따라 추가 투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노키아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정부 관계자들과 공장 설립 장소 및 개발 인프라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앞서 노키아는 지난달 이머징마켓에서 ‘다음 10억(the next billion)명’이 휴대폰을 통해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새로운 전략을 공개했다.

노키아는 “이머징마켓 가운데 특히 저가 휴대폰 공략 경쟁을 벌일 수 있는 아시아에서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서 입지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에 새로 들어설 공장은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인터넷 접속을 하지 못하고 있는 수억명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노키아는 설명했다.

에스코 아호 노키아 수석 부사장은 “세계 인구의 30% 정도가 온라인에 접속하고 있다”면서 “다음 10억명에게 첫 휴대폰을 갖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노키아는 이미 유럽과 남미를 비롯해 중국 인도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 공장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49,000
    • +1.19%
    • 이더리움
    • 2,985,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06%
    • 리플
    • 2,029
    • +0.69%
    • 솔라나
    • 126,000
    • -0.24%
    • 에이다
    • 385
    • +1.05%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235
    • +4.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50
    • +12.84%
    • 체인링크
    • 13,130
    • -0.53%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