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美, 부양책 노력 줄여라"

입력 2011-03-03 06:51 수정 2011-03-03 0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연합
가치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2일(현지시간) 경기회복세가 확산되고 있는만큼 미국 정부가 경기를 부양하려는 노력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버핏은 이날 미 경제전문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정부는 지난 2008년 가을 위기의 정점에서 제 역할을 다했다"면서 "하지만 나는 현재 진행중인 것과 같은 규모의 통화 또는 재정적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차 양적완화를 끝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렇다"며 "나는 지금 그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버핏은 추가 부양책의 필요성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일부 정책들이 바뀌지 않는다면 미국을 인플레로 이끌 것"이라고 경고하고 "미국은 지금과 같은 수준의 적자를 유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01,000
    • -0.57%
    • 이더리움
    • 5,269,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0.23%
    • 리플
    • 731
    • +0%
    • 솔라나
    • 234,500
    • +0.73%
    • 에이다
    • 637
    • +0.31%
    • 이오스
    • 1,130
    • +1.07%
    • 트론
    • 155
    • +1.31%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0.52%
    • 체인링크
    • 25,240
    • -0.43%
    • 샌드박스
    • 637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