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PGA투어 최종 8언더파 공동 19위

입력 2011-02-28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강성훈. AFP연합뉴스

‘루키’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총상금 370만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공동 19위에 그쳤다.

강성훈은 28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GC(파71. 6,923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1개, 버디2개, 보기 6개로 2타를 잃어 합계 8언더파 276타(67-67-69-73)를 기록했다.

전반에 버디없이 보기만 4개 범한 강성훈은 11번홀 버디로 살아나는 듯 했으나 12번홀에서 바로 보기를 범했다. 13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냈으나 다시 14번홀 보기로 주춤. 18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경기를 마감했다. 강성훈은 이날 아이언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적중률을 72%까지 끌어 올렸으나 평균 드라이버 281야드에 페어웨이 안착률이 43%에 그친데다 퍼팅수 무려 32개로 무너졌다.

강성훈은 그러나 올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올시즌 첫 출전한 소니오픈에서 컷오프를 당한 강성훈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공동 51위(288타)와 AT&T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에서 공동 63위(288타)에 올랐다.

상위랭커들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모두 빠져 나간 틈을 타 존슨 와그너와 스펜서 레빈(이상 미국)이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쳐 동타를 이룬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홀에서 오그너가 파를 잡아 보기에 그친 레빈을 제치고 우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00,000
    • -1.54%
    • 이더리움
    • 5,335,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3.69%
    • 리플
    • 734
    • -0.81%
    • 솔라나
    • 234,200
    • -1.06%
    • 에이다
    • 635
    • -1.7%
    • 이오스
    • 1,125
    • -3.52%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50
    • -1.69%
    • 체인링크
    • 25,710
    • -0.7%
    • 샌드박스
    • 626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