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연구년 교원 올해 452명...전문성 신장에 기여

입력 2011-02-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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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연구년 참여 교원 95.7% " 전문성 신장에 도움된다"

올해 총 452명의 교원이 학습연구년 기회를 갖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우수교원 학습연구년제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95.7%가 전문성 신장에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23일 이같이 발표했다.

학습연구년제는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와 연계해 우수교원에 대한 합리적인 인센티브와 지속적인 전문성 신장 기제로 도입한 제도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이수자는 학습연구년을 통해 재충전 기회를 가졌다고 97.6%가 답했으며 업무수행 도움이 됐다고 92.2%가 응답했다. 학교교육개선 기여도에 대해서는 88.4%가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학습연구년제에 대한 연수비 지원 만족도는 78.4%, 교육청 지원 적절성은 67.0%, 대학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54.7%로 나타났다.

이는 개인연구와 대학 위탁연수, 국외체험연수 등을 실시해 보다 현장성 있게 전문적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교과부는 분석했다.

교과부는 시도별로 2011년 학습연구년제 선발 전형을 실시한 결과, 전국적으로 612명이 지원했으며 그 중 37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2011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는 3월부터 1년간 실시된다.

현재 교과부는 학습연구년제를 국정과제에 포함하는 등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2012년에는 규모를 10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과부 측은 "학습연구년제는 현장 교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문성 신장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제도"라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운영될 경우 연도별 학습연구년제에 참여한 교원 수 만큼 결원보충이 가능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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