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짝퉁 인삼팽이버섯’ 판매업자 적발

입력 2011-02-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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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서울지방청은 가짜 인삼팽이버섯을 전국 유명 할인마트에서 팔아온 법인 대표 주 모씨(남.54)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주 모씨는 전남 무안군 소재 C 영농조합법인 농장에서 재배한 팽이버섯 제품명을 ‘인삼사포닌 성분이 함유된 팽이버섯(인삼사포닌함량 1.87mg)’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특허 받은 ‘인삼 사포닌 성분이 함유된 팽이 버섯의 재배방법’으로 재배한 팽이버섯에 인삼성분인 사포닌이 들어있는 것처럼 표시해 판매했으나, 검사 결과 사포닌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업체는 이미 식약청으로부터 ‘인삼팽이버섯’이라는 제품명은 소비자의 혼동 우려가 있어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 받았음에도 최근까지 제품명 ‘인삼사포닌 성분이 함유된 팽이버섯(인삼사포닌함량 1.87mg)’으로 8만7000박스, 시가 8억 5000만 원 상당을 전국 유명 할인마트 121개소에 판매했다.

서울지방청 관계자는 “특정성분을 표시․광고해 판매 하는 제품 구매에 대한 주의와 함께, 부정․불량식품 발견 시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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