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수출지원프로그램 운영

입력 2011-02-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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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은 수출 초보기업과 수출잠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진공은 향후 3년내에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을 통한 수출비중을 현재의 30%대에서 50%대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해 다국어상품페이지 제작지원, 글로벌전시장 운영, 해외B2B사이트등록, 해외바이어체험단 지원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에 경쟁력 있는 국내 수출 유망제품의 온라인 상설 전시 △알리바바 등 글로벌B2B사이트와 적극적인 협력관계 모색 △검색엔진마케팅 등 다양한 수출홍보마케팅지원 △진성 해외 바이어 초청 온라인 글로벌 무역상담회 개최 등이다.

중진공은 고비즈코리아의 온라인 상설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2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국어 상품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다국어상품페이지는 개별 수출기업의 홈페이지와 SNS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다양한 외국어 지원을 받도록 하여 해외바이어의 인콰이어리(수출문의)에도 능동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국어상품페이지는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월별 200개 내외의 기업을 접수한 후 번역과 디자인과정을 거쳐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에 상설 전시된다.

더불어 중진공은 온라인에 전시되는 1000개 기업의 상품을 대상으로 △ 알리바바 등 글로벌사이트 등록 및 제휴지원 △구글 등 세계유명검색엔진 키워드광고지원 △해외바이어 대상 샘플제공 및 체험단 운영지원 등의 일관된 수출홍보 마케팅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중진공은 국내기업 유망제품의 해외홍보뿐 아니라 해외바이어가 직접 고비즈코리아를 직접 방문하여 국내기업과 상담회를 실시하는 ‘한국제품 전시회 및 온라인 상담회(On-Line Korea Trade Show)’도 개최한다.

이를 통해 고비즈코리아를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를 위해 특정 아이템별 이벤트를 수시로 개최하여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특정 국가별로 한국제품 전시행사와 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 글로벌마케팅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중진공 연수원에서 월 1회 온라인 해외마케팅관련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덕복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요즘 온라인마케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지 않는 수출기업은 실제로 살아남기 힘든 상황”이라며 “중진공이 온라인 글로벌 마케팅의 센터로서 중소기업의 다양한 수요와 글로벌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글로벌마케팅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3월4일까지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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