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강국]IT융합시대, 기초 교육부터 실무까지 준비된 인재 육성

입력 2011-02-22 12:02 수정 2011-02-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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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숙 삼성SDS 인재개발파트장 인터뷰

IT가 각 산업으로 스며드는 IT융합시대. 산업현장에선 IT강국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해 경쟁력 강화에 힘쓰자는 구호가 계속해서 울려 퍼진다. 지난 정보화 시대를 넘어 IT융합 시대의 주인공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무엇보다도 IT융합의 브랜드화와 함께 융합형 인재양성을 통한 IT융합 역량의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는 IT융합 인재의 부족을 호소하고 있으나 IT융합 인력 수급은 산업별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IT융합 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삼성SDS의 가인숙 인재개발파트장을 만나 실무중심형 IT융복합 인재양성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가 파트장은 “글로벌 시대에 경영전략, 기술력과 신제품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인적자원의 경쟁력”이라며 “특히 IT서비스 산업은 사업 특성상 우수한 인재확보가 사업의 성과와 직결되기 때문에 인적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IT서비스 산업은 설계에서부터 시스템 개발, 운영,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IT종합 예술로 일컫는다. 대형프로젝트의 경우 수백명의 개발자와 관리 인력이 동시에 투입된다.

가 파트장은 올해를 IT융합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IT와 제조산업 현장을 잘 아는 인재를 양성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기초 소양교육부터 실무까지 준비된 인재 육성에 중점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창의와 혁신을 통한 성장'을 잠재적 성장 키워드로 정한만큼 체계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IT 융합이 가져올 미래 변화를 주도할 인재를 선발·양성하겠다는 것.

가 파트장은 “IT융합은 이미 세계적인 흐름으로 IT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IT융합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급변하는 IT융합시장에 맞춰 관련제도와 규정 등을 새롭게 마련함과 동시에 기술력 개발, 인재육성 등 보다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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