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필름편광식 3D 중국서 통했다

입력 2011-02-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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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두 달 만에 중국 시장서 10만대 넘게 팔려.. 공급이 주문 못 따라가

▲중국 북경의 유통매장에서 한 소비자가 FPR 3D가 채용된 TV 제품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는 모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출시한 필름편광식(FPR) 3D 패널이 중국시장에서 통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2월 중순에 각각 FPR 3D TV 신제품의 판매를 시작한 중국 스카이워스(Skyworth)와 하이센스의 판매량(예약 포함)이 두 달 만에 누적 10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지 회사들은 출시 초반 매장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본격적인 TV 광고 등은 시작하지도 않았다. 해당 TV 업체들이 큰 폭으로 주문량을 확대해 일시적으로 공급량이 부족한 상태다.

중국 현지의 가전 매장 관계자들은 “이전에는 3D TV 구입을 생각해서 매장을 찾았다 하더라도 TV 가격과 안경 가격을 묻는데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바로 구매 의사를 밝히는 소비자가 많아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회사가 셔터 방식의 제품 전략을 폐기하고 FPR 3D에 전념하기로 했다”며 “FPR이 소비자에게 가장 큰 만족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3D 기술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세계 최대 LCD TV시장인 중국에서의 FPR 3D에 대한 인기는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FPR 3D가 빠른 속도로 전 세계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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