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25% 폐기종 발견

입력 2011-02-21 1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흡연자 보다 10배 이상 높아

국내 흡연자의 4명중 1명 꼴인 25%의 인원이 기종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김영균 호흡기내과·심윤수 강증진의학과 교수팀은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폐기능검사와 저선량흉부단층촬영(CT)을 받은 274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정상폐기능을 가진 흡연자(191명)의 25.6%(49명)에서 폐기종이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비흡연자(83명)의 2.4%(2명)에서 폐기종이 발견된 것과 비교하면 약 10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발간하는 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폐기종은 폐의 폐포(허파꽈리)와 이곳에 공기를 통하게 하는 미세기관지가 늘어나 탄력이 없어지면서 고무풍선처럼 늘어져 제 기능을 못하게 된 상태를 말한다.

폐기능이 떨어지면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원활하게 바꿔주지 못함으로써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긴다.

김영균 교수는 "이번 분석결과 폐기종이 있는 흡연자는 금연하고 나서도 폐기종이 없는 흡연자에 비해 폐기능이 더 악화됐다"면서 "한 번 파괴된 폐는 다시 건강해질 수 없는 만큼 폐기능 악화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코스피, 오후도 8%대 강세 지속⋯코스닥, 13%대 상승 1100선 돌파
  • 강서~강남 이동시간 40분으로 줄인다…서울시, 7.3조 투입해 서남권 대개조 [종합]
  • 李대통령, 중동 위기 고조에 "주식·환율 적극 대응…100조 안정프로그램 신속 집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96,000
    • +4.87%
    • 이더리움
    • 3,089,000
    • +6.22%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3.4%
    • 리플
    • 2,070
    • +3.71%
    • 솔라나
    • 132,100
    • +4.43%
    • 에이다
    • 397
    • +3.12%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231
    • +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90
    • +1.99%
    • 체인링크
    • 13,470
    • +4.34%
    • 샌드박스
    • 125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