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중동發 불안...엔화 강세

입력 2011-02-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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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의 불안한 정세에 안전자산 수요가 늘면서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1일(현지시간) 오후 1시30분 현재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8% 하락한 83.13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보다 0.23% 내린 113.665엔을 나타내고 있다.

리비아에서는 카다피 정권이 반정부 시위에 강경 진압으로 일관하면서 2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차남인 사이프 알 이슬람은 지난 20일 “반정부 시위가 계속될 경우 내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각에서는 지난 주말 리비아 정부의 강경 진압에 시위대가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카다피 정권 41년이 막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마이크 존스 뉴질랜드은행 외환 투자전략가는 “중동지역의 불안한 정세가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늘릴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엔화와 달러화에 매도세가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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