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집에서 만드는 콩고기…견과류도 넣으세요

입력 2011-02-2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반육류와 콩단백을 비교했을 때, 콩단백은 대두에서 지방성분만을 빼낸 것이다. 고기보다 콩의 영양가가 월등히 높을뿐만 아니라 칼로리도 낮다. 이렇게 좋은 콩을 가지고 고기를 만들면 고기 맛도 내고 건강에도 좋다. 우리 가족을 위한 콩고기를 레시피에 따라 직접 만들어보자.

◇재료

흰콩 2컵, 녹말가루 2큰 술, 글루텐가루(빵가루) 2큰 술, 땅콩 1/3컵, 참깨 1/4컵, 호두 1/4컵 등 견과류 조금씩, 감자 2개, 양파 작은 것 반개, 당근 1/5개, 소금, 후추 1t

◇만드는 방법

① 흰콩을 8시간 정도 불려 살짝 삶는다.

② 땅콩, 참깨, 호두 견과류를 분쇄기로 갈아낸다.

③ 감자를 삶은 다음 곱게 으깨주고, 양파, 당근은 강판에 간다.

④ 삶은 콩, 견과류, 감자, 양파, 당근, 소금, 후추 넣고 믹서에 간다.

⑤ 갈은 콩에 녹말가루를 먼저 섞은 후 글루텐가루(빵가루)를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한다.

⑥ 오래 반죽할수록 질겨진다. 랩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 얼린다.

콩고기를 만들 때 글루텐가루가 없다면 빵가루를 넣어도 좋다. 글루텐가루는 밀가루의 전분을 빼낸 단백질을 가루로 만든 것을 말한다. 또 감자 대신 두부를 넣어도 좋다. 두부 자체가 콩을 이용한 음식이기 때문에 콩고기와 잘 어울린다. 녹말가루 대신 옥수수전분이나 옥수수 가루를 넣으면 바삭한 질감을 얻을 수 있다. 콩 불리는 시간은 여름엔 6시간이상, 겨울은 여름의 두배이상으로 해야하는 것이 주의점이다.

콩고기를 더 맛있게 하려면 다시마가루, 버섯가루나 버섯을 갈아낸 것, 피스타치오나 캐슈넛 같은 견과류, 잣, 천연조미료, 천연소금을 첨가하면 된다.

반죽의 되기는 적당함을 유지하고 반죽 된 것은 쪄서 냉동보관하시거나 그냥 냉동보관하였다가 필요할 때 고기 대용으로 먹으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60,000
    • +0.9%
    • 이더리움
    • 4,118,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0.64%
    • 리플
    • 722
    • +0.84%
    • 솔라나
    • 223,500
    • +4.83%
    • 에이다
    • 633
    • +1.28%
    • 이오스
    • 1,112
    • +0.54%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0.11%
    • 체인링크
    • 19,180
    • +0.31%
    • 샌드박스
    • 601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