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장비ㆍ서비스업 시가총액 대폭 증가

입력 2011-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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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종 부진 속 시가총액 '톱 5'서 밀려나

자동차와 조선업 등 운수장비업종의 시가총액이 지난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철강금속업종은 주가하락으로 시가총액이 줄어들어 상위 5개 업종에서 제외됐다.

2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시가총액 및 비중 변동추이'에 따르면 운수장비업종의 지난해 시가총액은 156조2430억원으로 전년(83조5530억원)대비 86.9%가 증가, 유가증권시장 비중이 13.68%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규모도 887조9350억원에서 1141조8850억원으로 28.6%가 증가했다.

운수장비업종은 '전기전자'(237조6170억원ㆍ20.81%), '금융'(185조4560억원ㆍ16.24%) 등에 이은 세 번째로 높은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비중이다. 전기전자와 금융, 운수장비에 이어 '화학'(138조2100억원), '서비스'(99조9440억원) 업종이 시가총액 상위군을 형성했다.

지난 2009년에는 △전기전자 △금융 △화학 △운수장비 △철강금속업 등이 시가총액 상위를 기록했지만 1년 만에 △전기전자 △금융 △춘수장비 △화학 △서비스업종으로 재편된 것.

거래소는 "2009년말 이후 운수장비 업종이 업종별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크게 늘어났다"며 "철강금속업종은 1.73%p 하락해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10년말 현재 업종별 지수등락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09년말에 비해 △철강금속 △의약품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등 4개 업종을 제외한 14개 업종의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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