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나만 몰랐던 이야기' 티저 공개...윤상과 박보영의 만남

입력 2011-02-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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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엔엔터테인먼트
오는 17일 세 번째 미니 플러스 앨범 'REAL+'를 발표하는 아이유가 15일 오후 '나만 몰랐던 이야기'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유의 후속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작곡가 윤상과 작사가 김이나의 합작품으로 아이유의 깊은 감성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만날 수 있는 곡이다.

30초 분량으로 공개된 이번 티저영상에는 아이유와 작곡가 윤상, 배우 박보영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긴 복도에 놓여진 피아노에서 연주하는 윤상의 모습과 그 옆에서 슬픈 듯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유에 이어 애처롭게 눈물을 흘리고 있는 박보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윤상은 자신의 작품을 아이유에게 선물한 데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특별히 출연해 눈길을 끈다. '나만 몰랐던 이야기'의 녹음 당시 아이유에게 자신이 선곡한 곡들을 담긴 mp3를 선물할 정도로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던 윤상은 출연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긴 시간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열심히 임했다는 후문이다.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후속곡 '나만 몰랐던 이야기'는 아이유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세련되고 우울한 감성의 섬세한 곡 해석력을 만나볼 수 있는 곡이다. 작곡가 윤상과 아이유가 함께 선사하는 특별함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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