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시알리스 20mg 블리스터 포장 변경

입력 2011-02-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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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엔자임

한국릴리는 발기부전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20mg 4T(4개입)의 블리스터 포장(약이 들어 있는 내부 은박포장)을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장 박스와 알약 사이즈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한 눈에 정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블리스터를 새롭게 변경한 것이다.

변경된 블리스터는 가로 35mm, 세로 60mm로 제작해 기존 블리스터보다 약 1cm가량 크기가 작아졌다. 또한 뒷면에 표기되었던 한국릴리의 주소와 전화번호는 삭제했다. 변경된 시알리스 20mg 4T는 현재 출하 되고 있으며 한시적으로 기존 제품과 함께 유통될 예정이다.

정품 시알리스 구별은 블리스터 아래 쪽의 릴리(Lilly)로고의 색상 변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리스터를 45°로 비스듬히 기울이면 로고가 새겨진 타원의 색상이 자주색에서 녹색으로 변한다. 블리스터를 기울였을 때 로고의 색상이 변하지 않으면 위조의약품으로 볼 수 있다.

또 포장 박스 겉면의 양쪽 입구는 특수 스티커로 봉인되어 있어 누구든 떼어내면 흔적이 남도록 제작해 정품과 위조의약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보다 자세한 정품 구별 사항은 한국릴리 홈페이지(www.lill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시알리스 20mg 4T 외에 시알리스 20mg 8T 및 시알리스 10mg 4T의 블리스터도 올해 중 변경할 계획이다.

김소희 한국릴리 시알리스 차장은 “한국 릴리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짜 약으로부터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알리스 블리스터의 포장을 변경했다”며 “시알리스는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알리스는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화이자의 비아그라에 이어 점유율 30% 초반대를 유지하며 업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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