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 “4차 오일쇼크” 경고

입력 2011-02-15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경제연구원이 이집트 사태와 관련, 4차 오일쇼크가 올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최성근 선임연구원은 15일 `이집트 사태의 확산과 경제적 파급 영향' 보고서에서 "중동 리스크에 따른 4차 오일쇼크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연구원은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 이후 이집트 사태는 점진적 권력 이양으로 가닥이 잡히는 모습이지만 계파간 갈등과 혼란이 빚어지거나 군부 쿠데타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이집트 사태는 주변국의 민주화 운동을 자극해 알제리와 예멘 등 다른 독재국가에서 도미노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왕정 체제를 유지하는 주요 산유국까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주요 산유국으로 정정 불안이 확산되면 올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배럴당 110달러를 물가상승을 고려한 실질가격으로 환산하면 98.4달러로, 1980년 2차 오일쇼크(77.1달러)나 2008년 3차 오일쇼크(89.6달러) 때보다 실질가격 기준으로 더 높은 수준이 된다는 주장이다.

최 연구원은 또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에서 중동 비중이 6.1%를 차지했고 2009년 해외 건설 수주액의 73%가 중동에서 발주됐다는 점에서 건설업을 중심으로 수출의 타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AI 규제 쇼크에 반도체 중심 투매…코스피, 9개월만에 5000선붕괴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외국인 215조 판 코스피…연말까지 엑소더스 장세 이어지나
  • 트럼프, 선거참패 이틀 만에 또 관세 협박⋯"최고 300% 부과할 것"
  • 통합 진에어 출범 앞두고 대표 공백…한진칼 최대주주 변경까지 '이중 변수'
  • 뉴진스 계약서 들여다본 NYT…하이브 “법률 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09: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75,000
    • -4.88%
    • 이더리움
    • 3,042,000
    • -7.06%
    • 비트코인 캐시
    • 373,900
    • -1.76%
    • 리플
    • 1,649
    • -6.25%
    • 솔라나
    • 121,900
    • -5.43%
    • 에이다
    • 248
    • -6.77%
    • 트론
    • 433
    • +0.46%
    • 스텔라루멘
    • 209
    • -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40
    • -3.33%
    • 체인링크
    • 14,610
    • -5.5%
    • 샌드박스
    • 57.99
    • -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MLX DePIN 인기지수 257
    • 4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