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 개인 '팔자'...두달만에 510선 후퇴

입력 2011-02-11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도공세로 520선 마저 붕괴됐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7포인트(0.95%) 내린 517.73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3일 이후 두달여만에 510선으로 밀려났다.

전날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코스닥은 장 초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오전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이라는 이벤트에도 코스피지수가 하락전환하며 장 후반 두달여 만에 2000선을 하회하자, 코스닥 역시 투심이 급속도로 냉각되는 모습이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2억원, 1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355억원의 매물을 출회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송, 출판 등이 2%넘게 오르고 섬유,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등이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건설(-2.91%), 오락문화(-2.20%), 음식료(-1.92%), 인터넷(-2.64%) 등의 하락폭이 가팔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0.12%), 에스에프에이(1.44%), 다음(0.24%), 네오위즈게임즈(2.71%), 태웅(0.20%) 등은 상승 마감했지만 SK브로드밴드(-1.38%), CJ오쇼핑(-0.79%), 메가스터디(-3.05%), 포스코 ICT(-1.38%), 동서(-1.9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15개를 포함한 311개 종목이 상승했지만, 하한가 10개 654개 종목은 하락했다. 6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00,000
    • +0.81%
    • 이더리움
    • 4,255,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807,500
    • -0.8%
    • 리플
    • 2,789
    • -1.76%
    • 솔라나
    • 184,500
    • -2.43%
    • 에이다
    • 543
    • -3.72%
    • 트론
    • 413
    • -0.72%
    • 스텔라루멘
    • 316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30
    • -4.3%
    • 체인링크
    • 18,320
    • -2.91%
    • 샌드박스
    • 171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