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영동 ‘흐리고 눈’…영서 ‘맑음’

입력 2011-02-11 15: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월 두 번째 주말 영동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

이에 따라 오랜 겨울 가뭄으로 극심했던 식수난에 다소 숨통이 트이겠고, 산불 발생 위험도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11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2일은 영서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영동지방은 북동기류 영향으로 흐리고 눈이 오겠다.

영동지방 강수 확률은 60~90%로 높겠고 산불 위험등급도 ‘낮음’ 단계를 유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지방 영하 13~8도, 영동지방 영하 5~3도, 산간지방은 영하 9~8도로 다시 추워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서지방 영하 1~영상 1도, 영동지방은 영하 1~영상 1도, 산간지방은 영하 7~3도 분포를 보이겠다.

휴일인 13일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춘천과 강릉의 아침 기온은 각 영하 13도와 영하 6도로 여전히 춥겠다.

이와 함께 원주 오크벨리, 홍천 비발디파크, 춘천 엘리시안강촌, 횡성 성우스키장 등 영서지역 스키장은 주말에 눈 올 확률은 0~10%이지만 정선 하이원 스키장, 평창 용평스키장, 태백 오투스키장 등은 주말 이른 아침에 눈 올 확률 70~80%에 달한다.

동해상의 물결은 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영동지방의 이번 눈은 내일(12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며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매우 강한 눈이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20,000
    • -1.79%
    • 이더리움
    • 5,287,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39,500
    • -2.22%
    • 리플
    • 722
    • -0.82%
    • 솔라나
    • 232,300
    • -1.98%
    • 에이다
    • 627
    • -0.16%
    • 이오스
    • 1,133
    • +0.09%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66%
    • 체인링크
    • 25,060
    • -0.99%
    • 샌드박스
    • 604
    • -2.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