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5대 증권사 신용융자 실태 점검

입력 2011-02-09 18:23 수정 2011-02-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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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국내 5대 증권사인 대우, 삼성, 우리투자, 한국투자, 현대증권의 신용융자 업무 실태에 대해 9일부터 점검에 들어간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융자 규모가 2007년에 비해 크지는 않으나 최근 6조원을 넘어서는 등 다소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전반적인 업무 실태에 대해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점검에서 증권사들이 고객들에게 주식 투자자금으로 빌려주는 융자와 반대매매 등 전반적인 업무를 모범규준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지와 과도한 융자권유가 있는지 등을 살필 계획이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를 6조3799억원으로 잠정 집계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의 사상 최대치는 2007년 6월26일 기록된 7조10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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