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세계 1위 패션 블로거와 ‘서울 멋쟁이’ 알린다

입력 2011-02-09 14:23 수정 2011-02-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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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슈만과 트렌치 프로젝트 인 서울 추진

제일모직 ‘빈폴 레이디스’가 세계 1위의 스트리트 패션 파워 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의 스콧 슈만과 함께 트렌치코트를 즐길 줄 아는 서울의 패션 피플을 소개하는 ‘트렌치 프로젝트 인 서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콧슈만이 서울의 멋을 알리기 위해 모델 촬영을 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이 트렌치코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출하고 즐기는 방법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의 기획의도다.

‘트렌치 프로젝트 인 서울’ 행사를 위해 서울을 방문한 스콧 슈만은 사진작가이자 패션 에디터로 사토리얼리스트(THE SARTORIALIST)라는 세계적인 패션 파워 블로그의 운영자이다.

그는 런웨이 패션과 스트리트 패션의 간극이 지나치게 크다고 생각하여 실생활 속에서 옷을 통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사람들(real people)을 찍기 시작했다.

그의 블로그에 올려진 뉴욕, 밀라노, 런던, 파리, 도쿄 등의 개성 있는 스트리트 패션 사진은 일 평균 7만명 이상, 월 평균 20만명 이상의 방문자들을 통해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져 나갈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스콧 슈만의 블로그는 2009년과 2010년 전 세계 500여 패션 블로그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블로그 1위에 올랐으며, 그의 사진은 ‘보그’ ‘GQ’ ‘엘르’ 등 세계적인 패션 잡지에 꾸준히 실리고 있다.

또 2009년 그가 가장 아끼는 사진 500개를 골라 단행본으로 묶어낸 ‘사토리얼리스트’는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 패션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국내에서도 출간(도서출판 윌북)되어 예술분야 1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블로그와 책 제목인 ‘사토리얼리스트’는 ‘재단사’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 사토르(Sartor)에서 파생된 단어로 ‘자신의 개성을 고유한 스타일로 표현하는 신사’를 의미한다.

스콧 슈만과 촬영을 진행할 일반인 모델과 모델이 입을 빈폴의 이번 시즌 트렌치코트는 빈폴닷컴(www.beanpole.com)을 통해 응모를 진행하였는데, 천여명이 응모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다.

여기서 선정된 일반인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패션 피플이 스콧 슈만의 카메라 렌즈를 통해 서울의 곳곳에서 트렌치코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콧 슈만이 촬영한 스트리트 컷은 투표를 통해 베스트스타일링(Best Styling)을 선정하며 그가 촬영한 사진 중 일부는 세계 1위의 패션 파워 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에 소개되는 행운이 주어진다.

한편 모델 선정과 촬영 전 과정은 빈폴 닷컴과 빈폴 블로그, 트위터, 미투데이로 공개된다. 이번 프로젝트로 빈폴이 온라인으로 주력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에 대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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