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1100원대 초반

입력 2011-02-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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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하락 출발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내려간 1104.0원에 출발해 오전 9시 19분 현재 110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밤사이 유로달러 환율은 보합세를 기록했고 미국 뉴욕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유럽 경기 여건에 대한 우려와 유로존 인플레이션 경계심이 맞물리며 1.35달러 중후반대에서 거래됐다.

미 증시는 이집트 사태의 긴장완화와 미 기업들의 인수·합병(M&A)관련 소식들 때문에 2008년 6월 이후 2년 6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105원으로 최종호가되며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대외여건으로 인해 하락세가 예상된다.

미국 재무부의 환시 개입 지적으로 인한 개입 약화 가능성과 함께 오는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금리 인상 기대가 높아지는 점도 환율 하락을 이끌 전망이다.

외환 전문가는 "금통위 앞둔 금리인상 기대, 미 재무부의 지적에 따른 당국의 개입 약화 등으로 하락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결제수요가 꾸준한 만큼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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