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윤도현 내레이션 무산에 “블랙리스트 논란 터무니 없다”

입력 2011-02-08 0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KBS가 그동안 끊임없는 논란에 시달려왔던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7일 KBS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시사기획 KBS10’은 KBS의 간판 시사 프로그램인 만큼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적절한 내레이터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밝히며 “윤도현이 시사프로그램 내레이터로 검증되지 않은 인물인 점을 고려해 부적절하다고 결정한 것이다”고 전했다.

KBS 측은 제작자가 담당 팀장과 부장의 동의를 받지 않고 윤도현을 내레이터로 결정해 섭외했으며, 제작자는 팀장과 부장 모르게 내레이터를 섭외해놓고 이를 밀어붙이려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른바 ‘블랙리스트 논란’에 윤도현 씨가 거론된 것은 지난 7월로, KBS는 “출연금지 문건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KBS 측은 이어 “프로그램 제작은 실무자와 책임자가 논의해 결정하면 되는 일이다. 이번 일은 정상적인 절차를 거친 것인데 노조가 나서서 마치 무슨 의혹이 있는 듯한 주장을 펴는 것은 오히려 제작 자율성을 침해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저축은행 20곳 중 11곳 1년 새 자산ㆍ부채 만기 불일치↑…“유동성 대응력 강화해야”
  • [종합] 나스닥, 엔비디아 질주에 사상 첫 1만7000선 돌파…다우 0.55%↓
  • 급증하는 당뇨병, 비만·고혈압에 질병 부담 첩첩산중
  • ‘사람약’ 히트 브랜드 반려동물약으로…‘댕루사·댕사돌’ 눈길
  • 단독 "가격 산정 근거 마련하라"...'기후동행카드' 제동 조례안 발의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07,000
    • -1.24%
    • 이더리움
    • 5,354,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3.84%
    • 리플
    • 734
    • -0.81%
    • 솔라나
    • 234,000
    • -0.93%
    • 에이다
    • 634
    • -2.16%
    • 이오스
    • 1,120
    • -3.78%
    • 트론
    • 153
    • -1.92%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1.75%
    • 체인링크
    • 25,640
    • -1%
    • 샌드박스
    • 624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