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환보유액 2915.7억 달러

입력 2011-0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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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0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1월중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959억6000만달러로 전월말 2915억7000만달러보다 43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운용수익과 유로화 및 파운드화 등의 강세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하면서 외환보유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2011년 1월말 현재 외환보유액 중 유가증권이 2624억4000만달러(88.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예치금 285억9000만달러(9.7%)가 기록했다. 유가증권의 경우 전월보다 55억달러 감소한 반면 예치금은 96억달러 증가했다. SDR 36억7000만달러(1.2%), IMF포지션 11억8000달러(0.4%)로 전월보다 각각 1억6000만달러, 1억3000만달러가 늘어났다. 금은 8000만달러(0.03%)로 2009년 이후 동일한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세계 6위를 기록했다. 1위는 2조6483억달러를 보유한 중국이 차지했으며 2위 일본(1조962억달러), 3위 러시아(4794억달러)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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