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환보유액 2915.7억 달러

입력 2011-02-07 06:00 수정 2011-02-07 0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만간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0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1월중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959억6000만달러로 전월말 2915억7000만달러보다 43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운용수익과 유로화 및 파운드화 등의 강세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하면서 외환보유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2011년 1월말 현재 외환보유액 중 유가증권이 2624억4000만달러(88.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예치금 285억9000만달러(9.7%)가 기록했다. 유가증권의 경우 전월보다 55억달러 감소한 반면 예치금은 96억달러 증가했다. SDR 36억7000만달러(1.2%), IMF포지션 11억8000달러(0.4%)로 전월보다 각각 1억6000만달러, 1억3000만달러가 늘어났다. 금은 8000만달러(0.03%)로 2009년 이후 동일한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세계 6위를 기록했다. 1위는 2조6483억달러를 보유한 중국이 차지했으며 2위 일본(1조962억달러), 3위 러시아(4794억달러)가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32,000
    • -1.7%
    • 이더리움
    • 5,317,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4.25%
    • 리플
    • 732
    • -1.08%
    • 솔라나
    • 235,600
    • +0.51%
    • 에이다
    • 635
    • -1.85%
    • 이오스
    • 1,125
    • -3.35%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00
    • -0.96%
    • 체인링크
    • 25,610
    • -1.31%
    • 샌드박스
    • 619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