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입사원 맞춤교육으로 ‘LG人’ 키운다

입력 2011-0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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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수료식, 자기성장과정 등 사업본부 별 맞춤형 교육 강화

LG전자는 6일 신입사원이 회사가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사업본부 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빠르게 준비하고 독하게 실행하려면 직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역량이 바탕이 돼야 한다는 것이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 1월 ‘패스트, 스트롱 & 스마트’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2개월간의 기본교육 외에 R&D, 재무, 회계, 마케팅 등 해당 분야에 대해 2주에서 8주까지 집중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한다.

기존 신입사원 교육이 마케팅, 판매, 구매, 생산 등 회사 전반의 업무를 경험해 사업전체를 이해하는데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해당 분야 직무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에어컨디셔닝ㆍ에너지솔루션(AE) 사업본부는 R&D분야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각 연구소와 연계한 ‘신입 R&D Basic 과정’을 신설한다. 공통이론과 연구소별 실습을 함께 병행한다. 작년에 비해 교육 시간도 50% 늘었다.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의 경우는 신입사원 스스로 교육 수료식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DIY 수료식’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신입사원들은 팀을 만들어 팀 별 주제를 정하고 역할 분담에서 운영비용까지 직접 교육 수료식을 진행한다.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에서는 올해부터 선배사원이 신입사원의 회사생활, 대인관계, 경력관리, 업무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자기성장과정’ 프로그램 대상을 입사 1년차 사원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의 경우는 자신의 가치와 비전을 바탕으로 책임을 갖고 회사 업무에 몰입 할 수 있는 전사 교육 프로그램인 ‘리드 마이셀프(Lead Myself)’를 올해부터 사업본부에 맞게 특화해 교육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에게 업무를 빠르게 준비하고, 강하게 추진해 스마트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새로운 교육체계의 지향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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