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사태] 무바라크, 즉각 권력이양 거부

입력 2011-02-03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정부 시위대 “무바라크 지금 물러나야”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즉각 권력을 이양해야 한다는 서방측의 요구를 거부했다.

이집트 외무부는 2일(현지시간) “당장 권력을 이양하라는 서구측의 요청은 이집트 국내 시위를 선동하기 위한 것”이라며 권력 이양에 대해 사실상의 거부 의사를 시사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전일 오는 9월 예정된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무바라크 대통령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미국과 유럽 각국 정상들은 권력 이양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반정부 시위대도 무바라크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주장했다.

야권을 이끌고 있는 무슬림형제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무바라크 정권이 끝나는 것 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주장했다.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IAEA 사무총장도 “이집트의 혼란이 진정되기 위해서는 무바라크가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바라크 지지세력이 이집트 수도 카이로 도심에서 반정부 시위대에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하는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삭스는 왜 1만2000을 말했나…‘박스피’ 깬 밸류에이션 재평가 [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①]
  • 스페이스X 급락에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1.33%↓ [종합]
  • 고속도로 달리는 ‘유령 트럭’…물류현장 파고든 AI 화물차 [자율주행 트럭 시대 온다 ①]
  • 고물가에 ‘마감임박’ 상품 인기만점…알뜰 소비자들, 거의 ‘반값 할인’에 군침
  • IPO 끝낸 스페이스X, 이번엔 채권시장으로…AI 투자 실탄 확보[마켓핫]
  • 압구정·성수 이어 여의도도 달린다…대교 이주·시범 입찰 '착착'
  • 더위와 싸우는 공사장…'20분 의무휴식' 안착 시험대 [건설현장 여름나기①]
  • 오늘 중앙그룹 회생법원 대표자심문...향후 일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10: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13,000
    • -0.54%
    • 이더리움
    • 2,615,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296,200
    • -2.18%
    • 리플
    • 1,706
    • -1.39%
    • 솔라나
    • 108,600
    • -3.64%
    • 에이다
    • 240
    • -2.04%
    • 트론
    • 503
    • +1.82%
    • 스텔라루멘
    • 304
    • -6.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90
    • -1.22%
    • 체인링크
    • 11,940
    • -0.91%
    • 샌드박스
    • 82.91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