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상최대실적 효과 올해까지 '매수'-하이투자證

입력 2011-01-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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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8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지난해 매출이 22조4000억원, 영업이익 3조4000억원, 순이익 3조7000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며 "사상 최대의 순이익 달성은 올해에도 가능하다"는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2만원을 제시했다.

허성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호황기 선박 건조물량이 늘면서 매출액 6조4000억원, 영업이익 9830억원에 도달했다"며 "선가가 높을 때 선박, 프로젝트, 선박기자재가 매출로 잡히면서 조선, 해양, 엔진사업의 매출이 늘고 중동과 아프리카지역의 전기전자 사업과 태양광 및 풍력 매출도 증가해 조선사업부와 비조선사업부가 균형있게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선박 건조량이 늘면서 수익성이 높은 선박과 엔진기계도 수익으로 들어와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플랜트 사업부의 설계변경으로 추가적인 수입이 발생하고 고가의 해양플랜트 공사물량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환과 외환환산손익이 개선되고,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상선의 업황이 개선됨에 따라 지분법 손익이 늘어 순익이 3조7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사상 최대규모인 약 4조원의 순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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