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품질 글로벌 탑 선언

입력 2011-01-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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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Q프로젝트' 가동… 2015년까지 세계 최고품질 확보

▲현대모비스가 26일 충북 진천공장에서 개최한 'GTQ-2015 발대식'에서 정석수 부회장, 모비스 임직원 및 협력업체 임직원 450여명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오는 2015년까지 글로벌 최고품질을 달성하기 위한 'GTQ(Global Top Quality)-2015'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모비스는 지난 26일 충북 진천공장에서 정석수 부회장 및 모비스, 협력업체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GTQ-2015’ 달성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모비스는 이날 행사에서 △핵심부품 품질경쟁력 확보 △톱 클래스 전장품질 달성 △무결점 양산품질 달성 △글로벌 품질보증 체계 완성 △통합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세계 최고품질 기술력 확보를 선언했다.

모비스는 'GTQ-2015'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총 645억원의 투자금액을 책정했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핵심부품 기반 확보를 위한 내구신뢰성 장비 및 실차평가 시스템을 대폭 확충하고 독자적인 생산공정 프로세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모비스는 또 글로벌 품질대학을 개최해 체계화된 품질개선 전문가를 양성,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체제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해외생산거점 확충에 따른 주요 권역별 품질시스템 구축에도 완벽을 기할 예정이다.

모비스 정석수 부회장은 "2012년 완공될 북경 3공장·브라질 공장의 정상 가동을 위해서는 생산 공정의 바탕이 되는 철저한 품질관리가 기본"이라며 "지난 한 해 어려움을 겪었던 미국과 일본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의 반격이 거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사적인 품질경영을 펼쳐 이에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련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모비스는 지난해 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대수의 견고한 증가세에 힘입어 매출액 13조7000억여원, 영업이익 1조8000억여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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