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지속가능한 서민금융 기반 마련키로

입력 2011-01-25 09:00 수정 2011-01-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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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올해 서민금융제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2011년 금융감독원 업무설명회' 서민금융부문에서 서민들의 중산층 이동 지원과 경제력약화 방지를 위해 종합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서민금융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서민금융지원에 대한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적인 평가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서민들의 대출실적은 물론 리스크 실태를 검토한 후 경영실태평가에 활용한다는 것이 금감원의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맞춤대출 안내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안내상품을을 확충할 것이라고 금감원은 밝혔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이와 관련,"우리경제가 금융위기를 빠르게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민 취약계층은 온기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범정부 차원에서 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등 다양한 서민지원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금감원은 서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안전망 확충을 위해 상담채널도 확충할 예정이다. 비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서민금융상담을 정례화하고 현재 운영중인 사금융애로종합지원센터를 확대 개편한다.

금감원은 또 이미 시행된 서민금융지원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산재된 서민지원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자료를 구축하고 서민들의 대출 중복지원 방지 등 도덕적 해이를 예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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