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외식업체인 맥도날드가 예상과 부합하는 분기 실적을 내놨다.
맥도날드는 24일(현지시간) 지난 4분기(10~12월) 순이익이 12억4000만달러(주당 1.1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12억2000만달러(주당 1.11달러)에 비해 2.1% 늘어난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와 동일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억1000만달러로 이 역시 전문가 예상치인 62억달러와 부합했다.
전세계 점포 매출은 5% 증가했으며 미국 4.4%, 유럽 3.4%,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아프리카 5.5% 각각 증가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0.49% 상승했던 맥도날드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0.1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