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레슨 ⑨ 연습이 행운을 부른다

입력 2011-01-24 12: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습을 하면 행운이 찾아온다.” 남아공의 '작은 거인' 개리 플레이어의 말이다.

강추위에 그린이 꽁꽁 얼어 있다. 주말이면 집밖에 나가는 것조차 겁이 나는 기온이다. 그렇다고 연습을 안 하자니 다가올 따듯한 봄이 괴로울 것은 뻔하다.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일? 골프비디오나 골프방송을 보는 것. 그런데 보는 것은 행하는 것만 못하다. 스코어를 낮추려면 움직여야 한다.

‘퍼팅은 감각’이라며 아예 기본을 무시하고 연습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큰 오산이다. 평지의 보통 빠르기 그린에서 왼쪽 발에 볼을 놓고 헤드를 오른발까지 보낸 뒤 스트로크하면 평균 6m가 굴러간다. 이것만 알아도 백스윙 크기로 얼마든지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물론 볼 터치 이후 폴루 스루는 더 길게 간다.

방이나 거실이 있으면 퍼팅 연습이 가능하다. 이 기회에 퍼팅에 관한 기초를 습득해보는 것도 괜찮을 터. 초보자들은 퍼팅을 배우지 않는다. 아니, 프로가 가르쳐 주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필드에 나가서 퍼터를 처음 잡는 골퍼가 적지 않다.

▲퍼팅하는 윤채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퍼팅의 귀재’ 최상호는 집안에 속도가 다른 담요를 깔아 놓고 TV를 보면서도 퍼팅 연습을 했다. 필자가 아는 한 대표는 각층마다 깔아 놓은 융단의 빠르기를 달리해 손님이 없는 시간을 이용, 부단한 퍼팅 연습으로 ‘퍼팅 달인’의 경지에 올랐다.

집안에서 하는 연습법은? 퍼팅연습매트나 군용담요를 이용하면 좋다. 3m 정도의 벽 쪽에 컵을 옆으로 놓고 홀을 만든다. 그런 뒤 연습하면 된다. 연습할 때는 주의할 것은 실전처럼 1.그립을 견고하게 잡고 2. 몸을 움직이거나 헤드업 하지 말고 3. 스트로크는 가급적 낮게 가져가고 4. 볼을 정확히 스위트 스폿에 맞히도록 노력할 것 등이다.

지난해 상금왕 이보미가 추천하는 특별한 연습법은 동전 2개를 올려놓고 위의 동전을 친다. 이 훈련은 퍼터 헤드를 낮게 가져 갈 수 있고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볼의 뒤를 정확하게 스위트 스폿에 맞히는 능력을 길러 준다는 것이다.

퍼팅은 가장 작은 스윙이다. 따라서 퍼팅 스트로크만 잘 해도 골프가 쉬워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923,000
    • -0.29%
    • 이더리움
    • 3,358,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0%
    • 리플
    • 2,030
    • -1.12%
    • 솔라나
    • 123,100
    • -0.97%
    • 에이다
    • 361
    • -1.63%
    • 트론
    • 484
    • +0.62%
    • 스텔라루멘
    • 238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60
    • +1.34%
    • 체인링크
    • 13,460
    • -1.97%
    • 샌드박스
    • 108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