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美 기업실적 개선...일제 상승

입력 2011-01-24 11:37 수정 2011-01-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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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24일 일제히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의 거대 복합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이 예상보다 개선된 분기 실적을 내놓은 점이 증시 상승에 도움을 줬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38.64포인트(0.38%) 상승한 1만313.16으로, 토픽스 지수는 2.20포인트(0.24%) 오른 913.0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증시는 노무라홀딩스가 혼다자동차에 '매수' 의견을 내놓음에 따라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일본 2위 자동차업체 혼다는 3.1% 상승했다.

일본 최대 반도체 메이커인 엘피다메모리는 골드만삭스의 투자등급 상향 조정에 힘입어 2.2% 뛰었다.

야스카와전기는 실적 개선 소식에 3.5% 급등했다.

스바루의 제조사인 후지중공업은 영업이익이 3배 늘었을 것이라는 닛케이신문의 보도에 1.6% 올랐다.

다이와증권 캐피털 마켓의 다카하시 가즈히로 금융증권연구소 투자전략부장은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미국 기업들의 깜짝 실적에 일본 기업들도 개선된 성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15.30포인트(0.56%) 상승한 2730.59를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어닝시즌을 앞두고 지난주 주가하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철도건설공사는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자 6% 급등, 2개월 만에 최대로 뛰었다.

같은 시간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11.64포인트(0.13%) 상승한 8966.02를,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207.03으로 22.43포인트(0.70%) 올랐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9.09포인트(0.12%) 뛴 2만3905.9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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