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지난해 영업익 1조3105억원, 4년연속 1조 넘어

입력 2011-01-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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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매출 25조5115억원…사상최대

LG디스플레이가 21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2010년 사상최대 연 매출 25조51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전년 대비 27% 늘어난 연 매출을 기록한 것은 안정적인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LED 백라이트 LCD, IPS(In-Plane Switching) 패널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 비중을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노트북, TV 등의 주요 제품군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했고 작년 5월부터 양산가동을 시작한 두 번째 8세대 신규라인을 통해 대형 제품의 생산량을 확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1조3105억원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4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달성했다.

4분기 매출액은 6조4834억원을 기록해 전분기(6조6976억원) 대비 3%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5조9051억원) 대비 10% 증가했다.

4분기는 387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분기(1821억원) 및 전년 동기(3132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LCD 가격 하락폭이 컸고, LCD 업계 반독점법 위반 조사와 관련한 유럽집행위원회(EC) 과징금이 이번 분기에 반영된 영향이다.

당기순손실은 2684억원을 기록했다. EBITDA는 3955억원(EBITDA 이익률 6%)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 권영수 사장은 “지난해 하반기 일부 고객사 및 유통 채널의 재고 조정으로 시장상황이 급변했지만 LG디스플레이는 IPS를 비롯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객과 시장의 인정을 받으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눈에 편한‘FPR 3D’제품으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강화하는 등 LCD 업계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CFO 정호영 부사장은 1분기 전망에 대해 “계절적 요인으로 면적기준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한자릿수 대 후반(%)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TV 패널 가격의 하락세는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IT 패널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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