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선 두고 등락 거듭...외인·기관은 ‘팔자’

입력 2011-01-19 10:33 수정 2011-01-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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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100선들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며 장중 20포인트 이상 움직이는 등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보다 5.63포인트(0.27%) 오른 2102.1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 상승과 지난 이틀간의 조정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상승 출발해 장중 2106선까지 올랐다.

하지만 외국인이 나흘째 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장 초반 매수세를 보였던 기관마저 순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반전해 209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지수는 현재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재차 반등해 2100선을 기점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지수는 오후장에서도 보합권 내지 강보합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은 사흘만에 반등해 강보합 수준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보다 2.54포인트(0.48%) 오른 531.56을 기록하고 있다.

작년말부터 시작된 외국인의 매수세는 이날까지 이어져 억35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도 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24억원 순매도해 사흘 내리 팔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 강세와 유로화 급등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환율은 전일보다 4.10원 내린 1112.50원으로 출발했으며 오전 10시30분 현재 3.35원 내린 111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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