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재정위기 우려 완화...상승

입력 2011-01-1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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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 27개월래 최고치

유럽 주요증시는 18일(현지시간)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들이 역내 재정난을 겪고 있는 국가들에 대해 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재정위기 불안감이 줄어들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9% 상승한 286.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 지수는 지난 2008년 9월 이후 27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70.73포인트(1.18%) 오른 6056.43으로, 독일 DAX30 지수는 65.39포인트(0.92%) 상승한 7143.45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37.27포인트(0.94%) 뛴 4012.68로 마감했다.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구제금융 기금 확대 등 각종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올리 렌 유럽연합(EU) 경제통화정책 담당위원은 “우리는 금융방어망을 더욱 개선시켜 시장이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우리의 능력에 조금의 의구심도 갖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의 1월 투자자 신뢰지수가 전월의 4.3에서 15.4로 상승하며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업종별로는 다임러벤츠가 모건스탠리의 투자 의견 상향 조정에 2.8% 뛰었다.

애플 아이폰에 들어가는 칩을 생산하는 ARM은 골드만삭스의 매수 추천에 4.3% 급등했다.

세계 2위 양조업체 SAB밀러는 실적 호조에 1.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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