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전반적 상승...中 나홀로 하락

입력 2011-01-18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가 18일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8.41포인트(0.18%) 상승한 1만521.27로, 토픽스 지수는 3.85포인트(0.41%) 오른 932.5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증시에서는 '빅3' 은행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0.7% 올랐으며 미즈호파이낸셜그룹과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도 각각 1.2%씩 뛰었다.

도요타자동차가 1% 상승하는 등 자동차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닛산자동차는 오는 12월부터 미국에서 자사의 양산형 순수전기차 '리프(Leaf)'를 판매한다는 교도통신의 보도에 1.2% 올랐다.

일본 최대 반도체 메이커인 엘피다메모리는 일부 컴퓨터 칩 가격을 올릴 계획이라는 소식에 2.6% 상승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일보다 6.60포인트(0.24%) 하락한 2700.06을 기록 중이다.

중국증시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부동산 버블을 막기 위해 정부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최대 은행 공상은행(ICBC)이 올해 대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0% 낮춰 잡았다는 중국증권보의 보도에 크게 빠졌다.

같은 시간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47.49포인트(0.53%) 상승한 8972.58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243.05로 4.42포인트(0.14%) 올랐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28.56포인트(0.53%) 뛴 2만4285.58을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24,000
    • -1.66%
    • 이더리움
    • 5,318,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4.26%
    • 리플
    • 730
    • -1.48%
    • 솔라나
    • 235,700
    • +0.26%
    • 에이다
    • 634
    • -2.16%
    • 이오스
    • 1,129
    • -3.17%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50
    • -0.62%
    • 체인링크
    • 25,750
    • -1.34%
    • 샌드박스
    • 624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