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北 농축우라늄 문제 UN안보리 회부해야"

입력 2011-01-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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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마에하라 세이지(前原 誠司) 일본 외무대신을 접견함 자리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프로그램 문제는 UN 안전보장 이사회로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두 사람은 북한문제와 관련해 연평도 포격 사건 후의 정세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고, 마에하라 외상은 "일본은 한국 입장을 강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6자회담 재개를 위해서는 북한의 진정성 있는 태도변화가 중요하고 향후에도 한·일, 한·미·일간 긴밀한 대북공조를 지속해 나가자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마에하라 외상은 "6자회담보다 남북대화가 선행돼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천안함ㆍ연평도와 관련해서 북의 확실한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일본의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마에하라 외상은 북한 농축 우라늄 문제를 UN 안전보장 이사회로 가져가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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