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인플레이션 우려...혼조 마감

입력 2011-01-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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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14일(현지시간) 글로벌 경제가 인플레이션으로 고전할 것이라는 우려에 혼조 마감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유럽 재정위기가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는 하락폭을 제한하며 증시를 지탱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1% 하락한 283.77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21.81포인트(0.36%) 내린 6002.07로, 독일 DAX30 지수는 0.59포인트(0.01%) 뛴 7075.50으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8.45포인트(0.21%) 오른 3983.28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중국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올해 첫 은행 지급준비율 인상을 단행하고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0.5% 상승해 지난해 6월 이후 최대치를 보인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유럽은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2.2%로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 목표인 2%를 2년여만에 처음으로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업체들이 인텔의 실적 호조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네델란드의 ASML이 6.4%, 독일의 인피니온이 1.6% 각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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