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기의 종결자' 노홍철 군시절 사진 , 누리꾼 대 폭소

입력 2011-01-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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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기어린 노홍철의 군시절 사진이 누리꾼 사이서 뜨거운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이 화제가 되자 노홍철의 군시절 일화까지 다시 한번 화제가 되는 기현상도 일고 있다.

그의 절친은 "군대 가기 전날 밤에 잠을 못잤다. 2년짜리 캠핑 간다고 신난다고 난리였다"라고 증언했다. 또 "이등병 때 병장 뒤에 가서 손가락으로 뒷목 찌르고는 '어느 손가락일까요'라고 장난 쳐서 내무실 집합해야 했다"는 등의 군 동기들의 증언들도 쏟아졌다.

또한 2010년 '연예가 중계"에 출연해 "군대에서도 선임병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형님'이라고 불렀다"며 "요즘 군대에는 구타가 없다고 들었는데 구타가 존재하더라. 한 달 정도 지나고 나니 선임들도 포기해 남은 2년 동안은 편했다"라고 말한 과거 인터뷰가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부모님 호출된 일화로 누리꾼들은 경악하기에 이르렀다.

노홍철은 2005년 MBC 놀러와에 출연해 "군대 시절 보초를 서다가 부대 앞을 지나가던 여자들을 보고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전화번호'라고 위협해 연락처를 알아내는 바람에 어머니가 부대장의 부름을 받고 각서까지 쓰셨다"고 밝힌 사연도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최고다” ,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 , “진정 돌+I인가” , “사진보다 배꼽 빠질뻔 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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