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탐방]신한BNPP좋은아침희망 펀드

입력 2011-01-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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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株 중심···3년 수익률 36%

최근 펀드환매 속에서도 투자자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펀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신한BNPP파리바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는 대표 국내 주식형펀드인 신한BNPP좋은아침희망 펀드다.

이 펀드는 업종대표주나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대형주 등에 투자해 중장기적으로 자산가치의 증가를 목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또한 밸류에이션상 저평가 된 기업과 배당수익률이 안정된 기업에도 투자해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월10일 기준으로 ‘신한BNPP좋은아침희망증권자투자신탁1[주식](종류A)’의 3년 수익률은 36.69%를 기록해 벤치마크로 삼고 있는 코스피200보다 18.16%포인트 초과 수익을 나타냈다. 이는 전체 주식형펀드 중 5위에 해당하는 수익률이다. 1년 수익률은 32.63%로 코스피200보다 8.85%포인트 초과 수익률을 나타냈고 6개월 수익률도 23.44%를 기록했다. 최근 1개월 수익률도 6.33%를 기록하고 있어 시장보다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펀드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기 신한BNPP파리바자산운용 성장운용팀 팀장은 “운용스타일이 집중투자하기보다 장기 성장성 있는 대형주 중심으로 목표가에 도달할 때까지 인내를 갖고 기다리는 바이앤홀드(Buy&Hold)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 과 안정적 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살펴보면 성장주와 가치주의 균형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 다른 성장주 펀드에 비해 수익률 변동성이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주식투자와 관련해 적극적인 매매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매매거래비용을 부담하는 점은 단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가 긍정적이기 때문에 김 팀장은 주식편입비중을 98%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IT 중 반도체주와 중국관련 내수주 중 매출성장이 되는 종목에 대해 좋게 보고 있다”며 “특히 올 상반기에는 금융주를 좋게 보고 있으며 소재주인 철강·화학주에도 투자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위험관리를 위해 현금성 비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보유종목의 시장 유동성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있다. 또한 사전적으로 종목발굴을 담당하는 리서치조직과 담당매니저의 투자 전망에 근거해 검증된 투자 종목후보군 종목 투자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 펀드는 모델포트폴리오의 70%까지 편입해 운용하면서 펀드매니저가 나머지 30%선에서 자율적 판단과 재량에 따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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