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통큰치킨에 이어 '통큰LA갈비' 논란

입력 2011-01-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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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지난해 '통큰치킨'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산 냉동 LA갈비에 대한 대대적인 판촉행사에 나서 눈총을 사고 있다.

롯데마트는 6일부터 일주일 동안 미국산 냉동 LA갈비를 100g당 최저 125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할인행사를 위해 3개월간 250t 80만명 분량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제역으로 한우와 돼지가 100만마리나 폐사하는 등 구제역 공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적절치 못한 마케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을 통해 "구제역으로 한우농가가 시름이 깊어져가고 있는 이 시기에 롯데마트가 미국산 갈비에 대한 파격적인 행사에 나서고 있다"며 "전국 한우농가를 비롯, 농민단체와 연계해 롯데마트 불매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해에도 5000원짜리 통큰치킨을 판매하다 대기업의 영세상인 죽이기라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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