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고객이 증여성 지급이나 유학생 경비를 해외로 송금보내기 전에 거래은행을 지정해야 하는 거래외국환은행 지정과 관련해 '외국환거래지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다음달 28일까지 약 2개월간 실시되며, 외국환거래지정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디지털카메라,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거주자의 지급증빙서류 미제출 지급(증여성 거래) 및 유학생(해외체재비) 거래를 위한 외국환거래지정을 외환은행으로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총25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외환은행을 통해 외국환거래지정을 하고 이벤트 기간중 해외송금액이 미화 1000 달러 상당액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아이패드(100만원상당), 삼성VLUU디지털카메라(50만원상당), 문화상품권(5만원)을 총 54명에게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증여성 송금을 보내는 고객의 경우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이 매년 12월말로 종료돼 거래를 계속 희망하는 경우에는 다시 거래은행을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