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사우디·카타르에 투자하라"

입력 2011-01-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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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상승·자금유입 등으로 견고한 회복세

미국 투자회사인 모건스탠리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4일(현지시간) 이메일 성명을 통해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MENA 지역도 유가 상승과 자금 유입 등으로 점차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특히 사우디와 카타르 자산을 높게 평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경기부양책을 실시하고 있는 사우디와 카타르가 가장 건설적인 혁신을 이룰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모건스탠리는 사우디 2위 은행인 삼바파이낸셜그룹, 사우디 비석유기업인 사우디기초산업기업(SBIC) 등에 투자하라고 권고했다.

이날 카타르 증권거래소에서 카타르종합주가지수(QE)는 지난 2008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는 미국과 유럽의 제조업 지표 호조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가 고조된 가운데 유가가 2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고공행진을 보임에 따른 것이다.

걸프협력회의(GCC) 지역 6개국은 전세계 석유의 5분의1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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