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포착! 어느 각도에서도 굴욕 없는 얼굴

입력 2010-12-30 15: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얼마 전 미국의 영화전문 웹사이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선정한 ‘2010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 에서 송혜교가 당당히 18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관심이 집중되었다. 아시아 배우 중에서 최고 순위이며 스칼렛 요한슨(42위), 제시카 알바(53위), 메간 폭스(64위) 등 헐리웃 톱 스타들보다 앞선 순위라는 점에서도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었다.

작은 얼굴, 깔끔한 이목구비, 깨끗한 피부는 인종을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아름다운 얼굴’이라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필요조건인 듯 하다.

탑클래스성형외과 전용훈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송혜교의 경우 이목구비가 또렷하면서 비율적으로 매우 훌륭한 균형감을 갖추고 있어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인다”며 “아름다움과 신비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주는 그녀는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완벽한 페이스 라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미모의 ‘무기’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도 그럴 것이 송혜교는 동양인의 일반적인 얼굴형이라고 할 수 있는 밋밋한 느낌의 평면적인 얼굴라인이 아닌 이마에서 턱끝으로 이어지는 옆선이 매끄러운 굴곡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정면의 형태도 골격이 바깥쪽으로 드러나 각이 져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볼살로 부드러우면서 갸름한 얼굴형과 넓지 않은 앞턱을 가지 가지고 있어 그야말로 V라인으로 타고났다는 점이 그녀의 얼굴에서 특히 강점으로 손꼽힌다는 것이 전원장의 설명이다.

타고난 네모공주 ‘돌려깎기’로 기죽지 않는 페이스라인

송혜교처럼 날 때부터 예쁜 이목구비와 작고 예쁜 얼굴형을 가진 극 소수의 여자가 있는가 하면 지극히 동양적인 이목구비에 평균적인 얼굴크기와 각 진 얼굴형을 가진 보통의 여자들은 언제나 갸름한 얼굴을 위한 마사지 방법이나 요가 등으로 끝도 없는 노력을 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마사지나 경락 만으로 입체적이고 갸름한 V라인 얼굴을 갖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

전용훈원장은 얼굴형을 개선하고, 교정해주는 방법으로는 안면윤곽수술이나 사각턱 보톡스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돌려깎기’와 같은 수술방법은 귀 밑의 사각턱라인을 날렵하게 다듬어 줄 뿐만 아니라 넓고 각진 앞턱까지 V라인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돌려깎기라는 속칭으로 불리고 있는 V라인 수술은 옆에서 보이는 귀 밑 사각턱과 정면에서 볼 때 거칠고 남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앞턱을 절골하여 작고 예쁜 얼굴형으로 변화시켜주는 방법이다.

전원장은 “예쁜 얼굴형은 이목구비를 돋보이게 만들어 주고 전체적인 얼굴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역할을 한다.”며 “타고난 외모의 부족한 부분은 성형수술로 얼마든지 개선이 가능하지만 욕심만 앞세우기 보다 정밀한 진단과 시뮬레이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25,000
    • -2.48%
    • 이더리움
    • 5,259,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59%
    • 리플
    • 728
    • -1.09%
    • 솔라나
    • 240,100
    • -3.57%
    • 에이다
    • 644
    • -3.16%
    • 이오스
    • 1,138
    • -2.9%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50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00
    • -3.7%
    • 체인링크
    • 22,270
    • -2.28%
    • 샌드박스
    • 611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