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문화시설로 변신

입력 2010-12-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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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컨소시엄이 한국도로공사의 민간투자사업인 복합문화시설 사업자에 선정됐다.

SK에너지는 24일 한국도로공사에서 최윤환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 송진수 공항석유 대표, 차규탁 SK에너지 내트럭사업부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장분기점 복합문화시설 사업자 선정 체결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총 322억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중부 및 제2중부고속도로의 마장분기점 2만7000평 부지에 복합문화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기존 휴게소의 편의시설 외에도 아울렛 등의 쇼핑시설, 공연장 및 페스티발 광장 등의 여가 공간, 녹색성장에 맞춰 친환경 테마파크, 지역 이벤트 진행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마장분기점은 중부 및 제2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곳으로 평소 통행량이 많아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 복합문화시설이라는 랜드마크로서의 기능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에너지는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부산ㆍ인천ㆍ광양 등 전국 주요 항만 등에 위치한 기존 화물차 휴게소 사업과의 네트워크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 컨소시엄에는 공항석유 외에도 풀무원ㆍ파리크랴샹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컨소시엄이 복합문화시설을 25년간 운영한 후 도로공사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2012년 12월에 완료되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고속도로에 복합문화시설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 최윤환(오른쪽)과 공항석유 대표 대표이사 송진수 사장(왼쪽)이 체결식 후 악수하고 있다. (제공=SK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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