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中, 무역 5년내 1000억달러로 확대

입력 2010-12-16 22: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도와 중국이 앞으로 5년내에 무역 규모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이날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양국이 오는 2015년까지 무역 규모를 현재의 2배 규모인 1000억달러 수준으로 확대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또 무역 불균형으로 인도가 대중 무역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인도산 제품의 중국 수출을 촉진하는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내년 3월 끝나는 2010 회계연도의 양국간 무역규모는 600억달러, 같은 기간 중국의 무역흑자는 20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싱 총리와 원 총리는 15일 인도 총리 관저에서 회담을 갖고 국제사회에서 갈수록 영향력이 확대되는 두 나라의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양국 총리는 160억달러(약 18조5120억원) 규모의 경제협력 계약을 체결을 이끌어냈다.

원 총리는 "일부 언론들이 중국과 인도를 경쟁상대로 표현하지만 이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양국은 경제협력과 무역을 통해 세계에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인도의 최대 교역국으로 양국의 교역규모는 지난 2000년 이후 20배나 증가해 올해 6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원 총리는 “인도와 곧 자유무역협정(FTA) 협의를 시작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중국의 인도 투자를 가로막는 장벽도 없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중동 사태 뚫은 3월 초 수출 55.6%↑⋯반도체 날았지만 불확실성↑
  • 막 오른 유통업계 주총...핵심 키워드는 ‘지배구조 개선·주주 환원’
  • 국제유가, 종전 기대에 11% 급락…뉴욕증시는 관망에 혼조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13: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02,000
    • -0.33%
    • 이더리움
    • 2,965,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76%
    • 리플
    • 2,019
    • -0.05%
    • 솔라나
    • 125,600
    • -0.16%
    • 에이다
    • 381
    • +0%
    • 트론
    • 420
    • +0%
    • 스텔라루멘
    • 230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50
    • +16.91%
    • 체인링크
    • 13,110
    • -0.68%
    • 샌드박스
    • 118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