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약세...日제조업 경기 악화 충격

입력 2010-12-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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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4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3.81포인트(0.04%) 하락한 1만312.96으로, 토픽스 지수는 0.16포인트(0.02%) 내린 901.7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1.96포인트(0.07%) 하락한 2925.12를,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11.18포인트(0.13%) 내린 8729.25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전일 대비 3.98포인트(0.13%) 내린 3172.93,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2만3348.02로 전날보다 83.17포인트(0.35%) 하락했다.

이날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미국의 11월 소매판매 개선이 호재로 작용해 강세를 보인데다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약진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일본 제조업계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단칸지수가 7분기만에 약세를 보이면서 주식시장은 약세로 돌아섰다.

일본의 4분기 단칸지수는 예상치인 플러스 3보다 높은 플러스 5를 기록했지만 엔화 강세와 일본 정부가 취한 경기부양 조치의 미미한 효과 등의 영향으로 7분기만에 악화됐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튼과 세게 3위 광산업체인 리오 틴토가 모두 0.7% 하락했고 중국 최대 석유업체 페트로차이나가 1.1% 내림세를 보였다.

닛코 코디알 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주식 매니저는 미국의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킨 에셋 매니즈먼트의 후지와라 나오키는 “투자가들은 경기에 대해 깊게 우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명확한 개선의 조짐을 보고 있지도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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