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지경부, 민간 자발적 대·중기 동반성장위원회 출범

입력 2010-12-1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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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지난 13일 지식경제부와 여의도 파이낸셜뉴스 빌딩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민간의 자발적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추진시스템으로 동반성장 노력이 산업 생태계 문화로 착근되기 위한 취지로 출범됐다.

동반성장위원회 구체적인 주요 역할은 △범 산업계의 동반성장 분위기 확산 △ 기업별 동반성장지수(Win-Win Index) 정기적으로 산정·공표 △중소기업 적합 업종 및 품목 검토 △동반성장 성공모델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 △거래상·업종간 갈등요인 발굴 및 사회적 합의 도출 등이다.

출범식에는 정운찬 위원장을 비롯한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 공정거래위원회 정호열 위원장, 중소기업청 김동선 청장,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병철 부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여러 업계 대표단체, 기관 등의 광범위한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추대된 위원장 1인과 업종별로 대표적인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CEO 각 9인, 공익을 대표하는 학계·연구계 전문가 6인 등 총 25인으로 구성됐다.

또 기존 대·중소기업 협력재단을 확대 개편해 동반성장위원회의 실무를 뒷받침하는 사무국의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이번에 출범한 동반성장위원회는 제1차 회의를 개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현황 및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 받는 한편 운영방안을 심의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의지를 담은 동반성장 이행헌장안을 채택했다.

동반성장위원회에는 동반성장지수, 중소기업 적합 업종 및 품목 등 2개 실무 위원회와 주요 업종별 위원회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업별 동반성장 이행실적의 지표가 될 동반성장지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를 통해 기업의 동반성장 노력이 제대로 평가될 수 있는 방안과 향후 계획도 논의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약속에 대한 실적평가 및 중소기업의 대기업별 추진실적에 대한 체감도평가로 구성해 상호체크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이는 그간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평가(공정위, 지경부 등)를 종합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현장 체감도에 부합하는 입체적인 평가를 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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