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獨ㆍ佛 재정위기 해법 반대...유로 약세

입력 2010-12-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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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는 10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의 경제선도국인 독일과 프랑스가 재정위기 해법에 반대의사를 표명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 5시3분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 하락한 1.3239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이번 주 달러에 대해 1.4% 절하됐다.

한편 달러는 미국의 수출이 2년래 최고치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 오른 달러당 83.76엔을 나타내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EU의 4400억유로 구제금융 기금 증액과 유로본드(E-Bond) 도입에 반대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양국 정상은 “유로화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유로가 실패하면 유럽도 실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양국 정상들은 유로본드는 EU 각국의 도덕적 해이를 불러 올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했고 구제금융 기금 증액에 대해서도 현재 구제금융을 신청한 곳은 아일랜드 하나뿐이며 기금 규모는 아직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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