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무역적자 9개월來 최저치…전월比 13.2%

입력 2010-12-1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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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2년來 최고치…수입은 0.5% 감소

미국의 무역적자가 수출 호조에 힘입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10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 10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13.2% 감소한 387억달러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인 438억달러를 훨씬 밑돌고 9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수출이 전월 대비 3.2% 늘어난 1587억달러로 지난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1974억달러로 0.5% 감소한 것이 무역적자 축소폭을 넓혔다.

대중 무역적자도 전월의 278억달러에서 255억달러로 축소됐다.

달러가 약세 추세를 보인 것이 수출 호조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1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지난 6월7일 정점 이후 6.6% 하락했다.

중국이 3분기 9.6%, 싱가포르가 10.6%, 브라질이 6.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해외 국가의 경기회복세가 순조로운 것도 미 상품에 대한 수요를 늘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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